3월 두번째 치료비 지원이야기(고대안산병원)
관리자 | 2016-03-29 | 조회 3743
3월 두번째 치료비지원금 전달식(고대안산병원)
오늘은 안산 고대병원에 치료비지원금을 전달하러 왔습니다.
치료비지원금을 전달받을 고은수(가명)환자는 2010년 만성신부전 진단을 받아 복막투석을 하였고 2016년 2월 뇌사자를 통한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가장으로써 삶을 살다가 갑작스런 질병으로 걱정과 근심이 많았지만 수술 후 경과가 좋고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하시면서 배우자와 함께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환우는 일주일에 두 번 진료를 위해 병원을 오는 것 외에는 한 동안 외부출입을 자제해야 될 상황이기에 진료차 오시는 날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지원증서를 전달해드렸습니다.
장기이식을 위한 지원을 받으시고 본부에 대한 관심을 가지시며 김수환추기경님의 사후로 장기기증이 많이 활성화되어 예전보다는 기다리는 시기가 2년정도 줄었다고 하시며 감사의 마음도 표현하셨습니다.
앞으로 건강해지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표현하셨어요. 새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내외분의 긍정적인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