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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네번째 치료비 지원이야기(국립암센터)

관리자 | 2016-07-15 | 조회 3919

 

6월 네번째 치료비지원금 전달식(국립암센터)

황희연(가명) ( 36세, 여, 유방암, 갑성선암 ) 국립암센터 - 2016.06.29

황희연 환자는 2013년 7월 유방암과 동시에 갑상선암으로 진단 받아 항암치료를 지속해서 받아왔으나 유방암의 뼈(척추)전이로 인해 방사선치료가 필요하며 추가적으로 지속적인 항암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환우는 미혼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언니와 단둘이 사는 2인가족으로 가족지지체계도 열악하고 유방암이 척추 전이로 인해 허리보호대와 목 견인기를 착용하고 있어 거동이 어렵고 통증이 심한 투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환우가 겪고 있는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인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하였습니다.

황희연 환자는 종교적인 믿음으로 힘든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언제나 기도하면서 계속 치료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많은 것을 내려놓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그런 자세를 통해서 투병중에도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있어 상태가 점점호전되는 것이 아닐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달식 중에도 항상 미소를 보여주시면서 감사를 전해주시는 모습에 본부도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황희연님께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마음이 얼굴에도 드러나셔서 저희도 참 고마웠어요

 


 

지원증서를 전달하며 언제나 성심성의껏 환자들과 함께해주시는 국립암센터 사회사업실의 김현진 선생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지원금을 무사히 전달받았다는 확인도 해주셨어요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