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이는 생후 28개월경인 2015년 4월부터 갑자기 왼쪽 다리를 절뚝이며 걷는 증상으로 부신 신경모세포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진행하게되었습니다.  환아의 질병 특성상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하여 2016년 5월에 예정하였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비가 마련되지 않아 연기된 상태입니다.

유민이 어머니는 베트남 국적을 가진 결혼이주여성이며 환아의 간병에 전념하고 있으나 의료적인 상황과 관련된 한국어 이해능력이 다소 부족하여 병원을 방문할 때는 유민이의 아버지가 동행해야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여 직장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기가 어려워 권고사직을 받고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환아는 빨리 자가조혈모 세포이식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여 환아의 조혈모 이식의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하였습니다.

아빠,엄마와 함께 전달식에 와준 유민이. 유민이가 병원에서 진료받는 날에 맞추어 직접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민이가 하루빨리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고 쾌유되기를 기원하면서 치료비 지원증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유민이 아버님이 치료비를 잘 전달받았다는 확인을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