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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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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세번째 치료비 지원이야기(국립암센터)

관리자 | 2016-12-07 | 조회 4801

10월 세번째 치료비지원금 전달식

유**외 1명 ( 세, 남, 다발성골수증 외 ) 국립암센터 - 2016.10.24

 

10월에는 계속해서 국립암센터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사회사업실을 통해 지원한 환자분들을 만나뵙고 있는데요

오늘도 여러 지원환자 분들과 보호자들을 모시고 건강상태나 생활하시는데 불편한 점 등을 이야기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첫번째로 만난 유** 님은 올해 53세로 다발골수종 진단을 받고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수술을  시행하였으나 또다시 재발하였습니다. 현재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하였으나 똑같은 수술을 두번 이상 받을 시에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신 중에서도 밝은 표정을 잊지않기 위해 노력중이셨어요.

 


 

환자는 가장으로 부인과 두명의 아들의 생계도 책임지셔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지만 건강해지시기 위해 노력중이셨습니다.

여러분들의 큰 도움을 받아 더 깊은 감사를 느끼며 앞으로 더욱 긍정적인 삶을 사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두번째로 박** 환자의 보호자인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심신이 치쳐있으실텐데도 미소로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박** 환자는 군제대 후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하여 종합검진을 받던 중 암이 별견되었습니다. 박**  환자의 질환인 융모마감종은 우리나라에 2명만 갖고 있는 희귀질환으로 부위의 명시가 없고고 척수,고환,혈전 등에 퍼져 있어 지속적인 항암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존의 항암제로는 더 이상 차도가 없어 1회 60만원이 발생하는 항암제를 사용해야 하나 이마저도 보험적용이 되지않아 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셨어요. 그 와중에도 국립암센터 사회사업실 김현진 선생님께서 열심히 지원을 받기위해 노력해주시고 있어 이렇게 본부와도 인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환자는 계속된 치료와 재발로 심신이 지쳐있는 와중에도 치료비 마련을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주유소 알바를 하는 등 위험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절대적인 안정과 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외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여러분의 나눔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박** 환자의 어머니는 이렇게 큰 사랑을 체험할 수 있어 큰 위안과 힘이 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완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시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선물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하는 사람들